마이크로소프트(MS)의 AI 추론 에이전트인 ‘리서처(Researcher)’와 ‘애널리스트(Analyst)’가 상반기 중 한국에서도 MS 코파일럿(Copilot)을 통해 공개됩니다. 이는 일의 방식 자체를 바꾸는 강력한 변화의 신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딥 리즈닝 기반 에이전트, 리서처와 애널리스트
MS는 최근 'MS AI 투어 인 서울'에서 두 가지 에이전트를 공개했습니다. 리서처는 오픈AI의 ‘딥 리서치’를 기반으로, 이메일, 회의, 채팅, 문서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자동 보고서를 생성해 주는 AI입니다. 실제 시연 영상에서는 평균 5~6분 안에 보고서를 완성하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애널리스트는 ‘o3-미니’라는 추론 모델을 활용하여 엑셀 기반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 자료까지 제공하는 고급 분석 에이전트입니다. 예를 들어, 전기차 충전소 매출 데이터를 분석해 업체별 매출과 가격 경쟁력 등을 그래프로 도출해 줍니다.
AI 에이전트가 바꾸는 업무 단계
MS는 이와 함께 2025 업무동향지표(WTI)를 발표하며, AI가 어떻게 업무를 바꾸는지 3단계로 설명했습니다.
- 1단계: 인간과 AI 어시스턴트의 협업 – 반복 업무 보조 중심
- 2단계: 인간과 AI 에이전트의 협업 – 전략 수립 등 복잡한 업무 수행
- 3단계: 인간이 관리자가 되어 에이전트를 운영 – 업무의 큰 방향을 인간이 제시하고, 실행은 AI가 주도
이러한 변화에 따라,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있는 데이터의 보안 설정도 매우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접근 권한을 명확히 설정하고, 어떤 정보에 접근했는지 추적하는 체계가 필수적입니다.
AI 에이전트가 창출하는 새로운 일자리
MS는 AI 에이전트의 확산이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예를 들면,
- AI 트레이너 – 에이전트를 훈련하고 성능을 개선하는 전문가
- 에이전트-데이터 전문가 – 데이터를 AI 에이전트가 활용할 수 있게 설계
- ROI 분석가 – AI 도입에 따른 투자수익률을 분석하는 전문가
아시아가 프론티어?
MS는 일반적으로 미국이 AI 활용 선도국가일 것이라고 예상하지만, 실제 조사에 따르면 아시아 국가들이 더 빠른 속도로 AI를 도입하고 있다는 결과도 발표했습니다. 특히, 고령화가 진행 중인 일본은 AI 투자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고 합니다.
맺음말
MS의 리서처와 애널리스트는 단순한 도구를 넘어, 업무 자체를 혁신하는 AI 에이전트입니다. 상반기 국내 출시가 예정된 만큼, 기업과 개인 모두 AI 에이전트 시대를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는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곧 경쟁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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