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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취임 100일: 전 세계를 흔든 결정적 순간들

by 경제디스커버리 202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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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황금기"를 목표로 취임한 이후 100일을 맞이하면서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취임 100일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행정명령은 총 139개에 달하며, 그의 다양한 결정은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렸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후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주요 순간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상호관세 발표와 유예, 중국의 도전

트럼프 대통령의 첫 번째 큰 충격은 2일 진행된 상호관세 발표였습니다. 그는 미국의 철강·알루미늄·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며,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대한 '펜타닐 유입' 관세도 강력히 시행했습니다. 이러한 발표는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고, 이후 중국은 145%의 대미 관세를 부과하며 대응했습니다.

이 후 미국 금융시장이 큰 타격을 입었고, 트럼프 행정부는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10% 관세는 여전히 유지되었고, 이는 세계 경제에 지속적인 불확실성을 안겨주었습니다.

2. 젤렌스키와의 충돌

2월 28일, 트럼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정상 회담도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회담 중,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안전 보장을 요구하는 젤렌스키에게 "당신에게는 카드가 없다"며 비난을 퍼부었습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카드놀이를 하는 게 아니다"라고 응수하면서 두 사람 사이에 고성과 설전이 오갔습니다. 이 장면은 전 세계 생중계되며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3. 가자지구 '중동의 리비에라' 개발 구상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2월 4일 가자지구를 "중동의 리비에라"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아랍권 국가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일으켰습니다. 이 구상은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긴장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며, 가자지구에서 다시 포성이 울리게 만들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국제 사회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4. 팽창주의와 그린란드·캐나다 편입 주장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초기부터 팽창주의를 고수했습니다. 그는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이름을 바꾸고 파나마 운하를 되찾겠다고 선언하는 등 과감한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만들겠다는 발언은 그가 내정 간섭을 넘어서 주권을 위협하는 움직임을 보였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5. 첫 각료회의에서 일론 머스크에게 발언권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부 출범 후 첫 각료회의에서 일론 머스크에게 가장 먼저 발언권을 부여했습니다. 머스크는 미국 정부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부처 통폐합을 추진하며, 미 정부의 외교원조 부처인 USAID를 폐지하는 등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은 전 세계 개발·원조 사업에 큰 영향을 미쳤고, 머스크는 이후 여러 차례 트럼프 행정부 관료들과 갈등을 겪기도 했습니다.

결론

트럼프 대통령의 첫 100일은 충격과 논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의 정책과 발언은 전 세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국제 정치와 경제에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취임 100일을 지나며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강력한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이며, 그가 세계에 미친 영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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